[KNT한국뉴스타임]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서진) 등 7개 단체 주관으로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0년도 대원동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동절기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대원동 7개 단체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약 70여명의 단체 회원과 동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명철 시의원, 한은경 시의원이 참석해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900포기에 이르는 배추에 갖은 양념을 준비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260여 가구와 관내 경로당 4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제와 오늘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담그기에 참석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담근 김치가 마을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 벗고 나눔에 나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으로 담근 김치를 잘 전달하여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