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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및 생명사랑실천가게 협약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은경)는 지난 6일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2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진행했다.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군에서는 2016년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까지 1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고, 올바른 용도 설명과 안내문을 함께 배포한다. 또, 구매자의 표정이나 기분에서 이상 징후를 느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안내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이마트24 연천미산점, 투 에이치 편의점 점주들은 “겨울철이면 번개탄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사용에 대한 염려가 많아지는데 이 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전했다.

한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 및 생명사랑실천가게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시도자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더불어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사랑 실천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은경 센터장은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번개탄 자살률 감소 및 생명사랑 인식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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