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협회(센터장 정성순)가 주최한‘코로나19 대응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다건협의 코로나19 대응 우수사업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다문화가족과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가족서비스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의왕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진행한 다문화가족 소통 및 여가체험프로그램인‘글로벌가족 힐링휴가’로 최우수 사업 기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부모교육부터 체험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실시간 온라인 형식의 쌍방형 소통방식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순 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센터휴관, 집합·대면 프로그램 제한 등 사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문화가족과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위로할 수 있는 사업들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우리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문상담인력과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갖춘 기관으로, 가족관계 문제해결 및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보다 많은 시민과 다양한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서비스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10월에 다문화가족지원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대상기관에 선정되었고, 제11회 전국다문화가족말하기 대회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어부문‘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