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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농어촌민박사업자 소방안전교육 온라인으로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해 농어촌민박사업자 소방안전 교육을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집합교육으로만 실시하던 교육은 농어촌민박의 서비스·안전 수준과 투숙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박사업자들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관내 1,200여개소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박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당초 예정된 민박사업자 집합교육을 전면 보류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계획을 수립해 추진된다.

전국 최초로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강사와 자체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경기도 사전 승인을 얻어 기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평생학습(GSEEK)사이트(http://me2.do/xqylESrE )에 탑재하는 등 많은 비용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경기도 평생학습 사이트에 탑재한 교육은 관내 민박사업자는 물론 전국에서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회원 가입 없이도 누구나 수강할 수는 있으나 민박사업자의 경우 의무교육인 만큼 회원가입 후 수강해야 수료증 발급 및 교육이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농어촌민박사업 제도 안내’와 ‘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등 민박 운영에 있어 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박사업자들의 원활한 교육편의 및 안전으로 전국 으뜸가는 농어촌민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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