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는 지난 9일 저녁 6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제정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회 조례 제정에 앞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최적의 과천형 주민자치회 조례를 마련하고, 주민자치회 조기 정착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지혜연 행정안전부 수석컨설턴트 발표로 과천시 주민자치회 조례안, 행정안전부 표준조례안과 타 시군구 조례를 비교 설명한 후, 주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자치회 구성시 동별 공정한 추첨방식, 주민총회시 온라인 투표시스템 도입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되는 등,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자치회와 관련 조례 제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이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회 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검토, 수렴하여 조례안을 마련하여 실질적 주민자치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