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언택트’를 도입해 실시한 공직자 채용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일 행안부 별관에서 열린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해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 따라 응시자의 안전과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 비대면 면접’을 실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외부전문가 3명이 참여하는 심사위원을 통해 창의성·효과성·파급성·노력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시는 채용면접에 이어 신규 공무원 임용식도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 139명의 신규 공무원이 참여하는 ‘새내기 공직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콘테츠를 생산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