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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포천깨시민연대, "최춘식 국회의원은 사죄하라" 1인 피켓시위에 나서

[한국뉴스타임=명기자] 9일 오전 가칭 포천깨시민연대 (회장 임종만) 는 포천시청과 가평군청 입구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은 사죄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포천깨시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최춘식 국회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경력사항위조)위반으로 고발되었고 2020.10.15.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최춘식 의원은 과거 지방선거(군의원)에서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처벌받고 의원직에서 제명된 경력이 있다. 최춘식 의원은 21대 총선 선거운동중 보수가 지면 남한은 공산화됩니다.” “보수가 이기면 좌파는 북한으로 이주합니다”.라고 특히 노인을 비롯한 유권자를 기망하였다. 5. 21대 첫 정기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최춘식의원의 위례 보금자리 공공주택 분양을 받으면서 실거주 의무를 위반하고 잠정 7억원의 시세차익과 7,000만원의 부당임대소득을 취득하였고 타인의 기회를 빼앗다고 발언하였다. LH공사 사장에게는 공공주택 전수조사와 더불어 최춘식 의원을 고발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 사실은 앞서 KBS탐사보도가 대서 특필하였다. 이에 우리 포천깨시민연대는 시민과 함께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진실을 규명하기위한 행동에 돌입한다라고 주장했다.

가칭 포천깨시민연대 최순종 사무국장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매주 월요일 최춘식 국회의원 공판까지 계속 시위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칭 포천깨시민연대는 회원 80여명으로 5개월전에 지역에 뜻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춘식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아직 유무죄가 확정되지도 않은 피의사실만으로 1인 시위에 나선것에 난감하다. 회원의 상당수가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소속으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회 관계자는 사전에 1인 시위를 알지 못했다. 회원 상당수가 민주당원이 맞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민주당 지역위원회와는 무관하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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