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청소년 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 15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
시는 진접·오남 권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공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구)진접 문화의 집 부지에 진접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시설로 조성하고자 청소년시설의 직접 수혜자인 청소년이 직접 건축 디자인에 참여하고, 건축·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자인 스쿨을 운영했다.
현재 연세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진접 청소년의 문화의 집을 설계 중인 신호섭 건축가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공공건축물 견학, 건축가의 역할및 진접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설명 등 토론식의 디자인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청소년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청소년 시설을 확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핵 도시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권역별 균형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