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명기자] 6일 가평군은 가평읍 대곡리에 신축중인 가평문화원사 상량 고유례를 개최하였다.
이날 상량식은 문화원사 신축공사가 1층에서 4층까지 무사고로 진척되어 상고지신에게 상량사유를 고함과 동시에 상량기를 올려 완공까지 무사고와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상량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최춘식 국회의원, 가평군의회 송기욱·최기호 군의원, 김만종 가평문화원장, 정용칠 향토사연구소장, 오구환 전.경기도의원 등의 내빈과 가평문화원 회원, 공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가평군은 지역고유문화 개발, 보전 전승 및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평문화원사 신축공사가 골조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고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 내·외부 마감공사, 부대공사를 거쳐 내년 5월 준공 후, 6월 시운전 및 임시운영을 거쳐 8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평문화원사는 가평읍 대곡리 350번지 일원 2,324㎡부지에 연면적 2,496㎡의 지상 4층 규모로 향토사연구소, 향토자료실, 다목적실, 다목적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는 78억여 원이 소요되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가평의 역사·문화 자료를 재정리하여 전통문화로부터 현대에 이르는 변화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그 성과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디지털 가평문화대전’편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06년 군지가 편찬된 이후, 현재까지 별도의 군지를 발간하지 않은 상황에서 13년이 흘러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편할 수 있는 DB구축 시스템이 급속히 변화·성장하는 가평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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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1-06 16:1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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