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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 전문농업인재 양성! 제10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 열려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 졸업생 88명 배출

[KNT한국뉴스타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이 5일 화성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졸업생,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 경기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배출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8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과정별 우수 교육생 상장, 공로상, 졸업장 수여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개강이 늦춰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은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별 22주간의 전문 농업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실습 교육과 집에서 수업을 듣는 원격화상교육을 병행해 농번기 농업인들의 교육 수료 편의성을 높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드론 등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그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내 전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교육지원으로 행복한 경기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함으로써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엘리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지난 2011년 1월 설립됐다.

이후 2012년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전국 1호 지정, 2014년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수상, 2018년 농어촌 체험지도사 교육과정 인증 등 교육의 내실화와 전문화를 통한 차별화된 실용 중심의 농업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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