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구강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비대면 어린이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풍양보건소는 다양한 체험장비가 구비된 구강보건센터에서 ‘꾸러기 치아건강체험교실’ 등 어린이 구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비대면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비대면 어린이 건강관리서비스”는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에게 어린이용 구강관리용품 및 교육자료(동영상, 활동지 등)를 제공하여 해당 기관 교사의 지도하에 교육활동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칫솔질’이며,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아동기에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 닦기 습관과 건강한 치아관리법을 알게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잡고자 한다.
정태식 소장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구강관리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전 연령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불소용액 배부도 11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재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590-6964)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