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 신현동에서는 지난 4일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7세대에 연탄 3,500장(6개월 사용량)과 백미 6포,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봉사는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경감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13개 유관단체와 신현동 직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혜대상세대에 첫 달은 연탄(100장/가구당)으로, 익월부터는 연탄쿠폰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탄나눔봉사에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회,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체육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 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적십자 등의 유관단체의 후원금 기부참여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참여자들은 각 세대에 직접 3,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오승석 위원장은 “벌써 아침저녁으로 추워져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됐다.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와 후원을 해 주시는 신현동 유관단체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불어 사는 신현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혜숙 동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에 뜻을 같이 해준 유관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봉사를 통해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단체협력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현동의 협력강화사업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