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는 4일 가족 간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부모토크강좌에 시민 52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선 ‘가족사이 : 다시 배우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정신건강 의학과 의사이자 ‘당신이 옳다’의 저자인 정혜신 강사가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정 강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공감’이라며 관계 속에서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가자의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정 강사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존재 그 자체로 바라보며 공감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이 화면을 통해 강의 내용에 집중하고 활발히 질의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자녀를 양육하
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