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전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로봇대전을 벌인다.
서울시는 11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각각 시립창동청소년센터(서울시 도봉구)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체육관(서울시 강북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일정을 분산하고 경기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경기 장소엔 참가 청소년 외의 출입은 통제된다. 대회 시작 전후 소독 및 환기하고 경기장 모든 출입자는 발열 체크는 물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주최하는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전국 청소년들이 로봇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을 키우고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어 매년 인기가 높다. 국내최초 로봇 스포츠 게임단으로 국제 대회를 휩쓴 바 있는 광운대학교의 ‘로빛’도 이번 대회 준비를 함께 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은?”이란 주제로 대회 역사상 첫 비대면 온라인 '창작로봇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주제에 맞는 로봇을 제작하고 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다양한 시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내용은 온라인 라이브 중계를 통하여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서울특별시립창동청소년센터)
온라인 이벤트 참가 신청은 11월 21일(토)까지 주제에 맞는 로봇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이메일(9509691@naver.com)을 통해 접수하고, 수상자 선정결과는 12월 7일(월) 시립창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http://www.cdyou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1등(1명)-코딩 키트(30만원 상당), 2등(2명) -무선 이어폰(15만원 상당), 3등(3명)-드론(10만원 상당), 4등(10명)-문화상품권 1만 원 권이 주어진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떠오르는 미래 첨단산업인 로봇·코딩 분야에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청소년들을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K로봇대회를 준비했다”며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