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3일 의왕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신규 가입 점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호수 착한가게’ 단체가입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백운호수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나눔의 뜻을 모아 백운호수 일대를 ‘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날 단체가입식에는 백운호수 내 업소 15곳(넬라포레스타, 명가누룽지백숙, 명장시대, 백운동, 백운재, 백운장어마을, 산나래한정식, 소담갤러리C&S갤러리, 송이향한정식, 전복명가, 청초수물회섭국, 카페막시, 카페모우, 코코테로, 평양청류관)이 참여했으며, 가입 업소별로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평양청류관 이순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착한가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의 이웃들을 돕자는데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백운호수 하면 나눔이 생각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늘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시는 성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백운호수 착한가게 모집을 통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으로, 이날 단체가입 및 현판 전달식 이후에도 착한가게 신규가입을 확대해 백운호수 일대를 착한가게가 모여있는‘백운호수 착한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백운호수 착한가게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아진 성금은 청계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