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는 3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환경 특강을 개최했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조광한 시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아이스팩 재활용 및 생활쓰레기 감축’을 주제로 환경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현대 문명이 자연과 충돌하면서 지구온난화, 바이러스 팬데믹 등 환경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 위기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주민자치위원 한 사람에서부터 시작되어 우리 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환경 특강을 실시하는 의미를 전했다.
이어“우리 시는 그동안 쉽게 버려졌던 아이스팩을 재사용 하고 생활쓰레기배출량을 줄이는 ‘아이스팩 나이스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읍면동사무소에 아이스팩 5개를 가져오시면 10L 용량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으니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강이 끝난 후 다산2동 박종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이 주민자치라고 배웠다”며 “지구 환경위기가 코로나19처럼 실생활에 다가오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누구도 알 수 없기에, 지금 우리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고 뜻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