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2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지역성, 역사성 등 특색 있는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을 담은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를 위해 여러 차례 주민들과 회의해 설계의 기본방향과 공모지침을 결정하고, 우수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공모운영을 도모하는 등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부지에 주민자치센터 1개동 900㎡, 창고 1개동 165㎡, 총 연면적 1,065㎡를 현 청사부지에 별동 증축할 예정이며 2021년 착공 및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주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으로 파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했고 입지적 의미와 생활권 간 연계성이 높은 3개의 주요 생활권(문산, 파주연풍, 광탄)을 설정했다. 이 세 곳 생활권을 연결하는 의주대로축의 위상 및 가치 회복을 통해 동부지역의 재생역량을 집중하고자 공간환경전략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가 의주대로축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공간환경전략이 반영된 최고의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설계공모 평가항목에 의주대로와의 연계성반영 등 특화 계획 분야를 추가했다. 또한 디자인, 설계 등 건축 전 과정에 공공건축가의 참여기회를 늘려 공공건축과 공적공간의 품질을 높이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숙 파주시 회계과장은 “여러 차례 설계공모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작품이 많이 제출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모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