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층 24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경로당 활성화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10월 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 제공 사각지대인 소규모 경로당에서 활동할 경로당 맵시 건강 운동지도사를 양성하여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교육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교육생을 절반씩 나누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종강했다.
교육수료자는 맵시 무브먼트 3급 지도사 자격증에 응시할 수 있고 내년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맵시 운동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생 김○○ 씨는 “은퇴 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내 건강도 지키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박희준 대한맵시무브먼트협회장은 “맵시 무브먼트는 스스로 낫는 바른 자세 운동법으로 고령의 어르신들께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지켜갈 교육생들의 활동을 격려한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경로당 맵시 건강 운동 지도사 양성과정’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고령친화적 활동을 개발하여 어르신이 건강한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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