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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며 월례조회 10개월 만 개최


[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월례조회를 약 10개월 만인 11월 2일 공직자 80여 명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전 좌석을 안심 좌석과 거리두기 좌석으로 나누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인 TV영상중계시스템과 유튜브로 함께 중계됐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수상 실적을 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은 직원에게 대통령 표창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제16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환경기초시설의 버려지는 에너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인 성과를 인정받은 하수과와 2019년도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스마트시티담당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사업으로 원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를 획기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재개발과는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장덕천 부천시장은 “많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축소되거나 취소되었지만, 부천시는 BIFAN, BICOF, BIAF, 세계비보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사회에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월례조회에 참석한 신규 공직자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시민봉사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공직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한국판 뉴딜과 더불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문화창의도시라는 부천의 미래를 향해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추진해갈 것”을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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