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아침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직원 월례회의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0년 사업 마무리와 2021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시대에 행정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며 “함께하면 바뀔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살피고, 함께 찾고, 함께 돕고,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 광명시는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 지원사업으로 3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청년친화헌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기쁘게 생각하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쿨루프 옥상 문화제, 공정무역 인증 기념 행사, 우리 동네 시장실 등 그 동안 연기됐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행정을 잘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5개 동 주민자치회 발대식, 주민세 환원마을 사업, 광명5동·광명7동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의 씨앗이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 한국판 뉴딜을 지역뉴딜과 연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마을 뉴딜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2021년에 추진할 시민제안사업, 뉴딜관련, 협업 업무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정부 정책의 흐름에 맞춰 사업 예산을 수립하는 등 내년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바쁜 업무로 일상을 보내는 직원을 위해 나태주 시인의 ‘너를 두고’ 시를 낭독하며 “여러분이 가진 가장 좋은 생각과 고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가족과 동료와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