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발달장애학생 모두가 꿈을 찾아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상록구 본오동 소재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센터를 찾아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안산지회가 운영하는 방과후 활동센터 ‘함께꿈꾸는세상’은 지난해 8월부터 20여명의 종사자들이 발달장애 중·고등학생 38명을 돌보고 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들의 진로를 찾는 프로그램 ‘꿈 심은데, 꿈 난다’가 진행돼 5명의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발표하고, 꿈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학생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한 뒤 학생들이 꿈을 이뤄내기를 적극 기원하며 응원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바리스타, 경찰관 등의 꿈을 발표하며 윤화섭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의 아버지는 “안산시에서 센터 운영을 신경 써 줘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시민 목소리를 적극 귀 담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발달장애 분야에는 무엇보다 우선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역경을 극복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판으로 꿈을 찾아 밝은 미래를 그리는 살맛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발달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시범사업 참여, 경기도내 최초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안전단말기 보급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