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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더, 남양주를 지켜줘!”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생활쓰레기 감축 특강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유효성)에서는 지난 29일 협의회 회원인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사무국장 32명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한 환경 특강을 정약용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도서관 설계로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꼽히는 정약용도서관을 견학 후‘아이스팩 재활용 및 생활쓰레기 감축’을 주제로 한 환경 특강을 이수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대로 매립할 경우 자연분해에 500년이 걸린다”며,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모아 필요한 업체에 보내 재사용을 하도록 하고 재사용이 불가능한 아이스팩은 건조하여 무게를 95%까지 줄이는 정책을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유효성 회장은 “환경문제는 우리 후손들에게 부담을 주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더 이상은 미뤄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스팩 재활용과 생활쓰레기 감축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에코리더가 되어 시민들과 함께 남양주의 환경을 지켜 나가자”고 뜻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환경정책을 실천하는 시민 공동체인 에코패밀리를 구성하여 읍면동에 설치된 아이스팩 수거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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