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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마을별정담회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0월 6일부터 29일까지 파주시 지역 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별 정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마을별 정담회는 같은 마을 내에 위치해 비슷한 고민과 환경을 가진 작은도서관이 모여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위기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하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교하, 운정, 탄현 지역의 마을별 7개소 거점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활동가,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진, 교하도서관 협력사서 등이 참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해 쌓였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담회에 참여한 한 작은도서관 활동가는 “다시 도서관 문을 열고, 이용자들이 들어와서 책을 빌리고 읽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라며 “더 이상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기보다는 안전하게 작은도서관을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마을별 정담회를 통해 가까운 지역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끼리 앞으로도 자주 교류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만남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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