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유튜버 핏블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0가구에 생계지원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유산균을 포함한 식료품 18종과 마스크, 세제 등 생필품 및 방역품 10종이다.
이번 키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 세이버스클럽 회원의 도움으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포장되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핏블리 문석기 대표는 “물품 구성부터 포장까지 도움을 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두를 도울 수 있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헬스장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저에게는 위기 속에 기회를 찾은 의미 있는 후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임용순 지부장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부천 지역의 가정과 아동 보호를 위해 세이버스클럽 회원인 핏블리와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경제 위기로 늘어난 결식아동, 학대피해아동 등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시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준 핏블리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가정과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