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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2020년 제2기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커피도 내리고 기기도 관리하는 만능 바리스타 될래요

[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10월 28일 커피 관련 교육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머신관리사(2급)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란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과 주변기기가 고장나면 기기를 분해하거나 조립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전문 엔지니어다.

이번 교육은 기기의 세부 조작법부터 간단한 수리법까지 이론과 실전을 함께 배우는 커피머신관리사(2급) 양성과정이다. 커피머신의 소홀한 관리가 과도한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교육생 대부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만, 커피머신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교육을 신청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교육생 고○○ 씨는 “커피숍에서 제일 중요한 커피머신을 잘 다룰 수 있어야 관련 직종에 취업하거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배워서 꼭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정○○ 씨는 “3년 전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카페에서 일하면서 커피머신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의 필요성을 느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차분히 알려줘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나연 강사는 “커피머신의 구성과 청소법, 간단한 부품 교체 등에 대해 교육받은 바리스타는 어디에서든 환영받을 것이다. 관심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하는 중장년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머신관리사 양성과정처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층이 창업 및 취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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