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민간자원 및 재능 기부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부천시 지하우징(G-Housing)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하반기에도 이어졌다.
2020년 상반기 5가구에 이어 하반기에는 홀몸 어르신 가구, 조손가정 등 3가구가 동도건설(주) 등 건설업체들의 후원으로 새 장판과 LED 등이 갖춰진 밝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부천시 G-Housing 사업에는 7개 업체가 참여하여 아동공동생활가정, 치매 어르신 가구 등 8가구의 새 단장을 도왔다. 부천시는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주거복지 네트워크 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대상자를 발굴했다.
이 밖에도 부천시 내 95가구가 주거급여(자가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노후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햇살하우징 사업, 중증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담당 요양보호사는 “이번 기회로 치매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기쁘게 지내실 수 있어 참 다행이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도건설(주)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자원과 재능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유홍상 주택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재능을 기부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