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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미술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는 11월 4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개인 시대의 사회』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9년 12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공모에 선정된 전시로 그동안 미술은행이 수집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전시이다.

미술은행은 미술작품을 구입, 보존, 대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5년도에 설립된 기관이다. 미술은행은 매년 우수한 작품을 구입하고 이 작품들을 공공기관 및 지역 문화예술기관 등에 대여, 전시하여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기획 전시『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개인 시대의 사회』展에서는 공성훈, 김유정, 방앤리, 오세열, 윤상열, 이건용, 이영배, 정보영, 최병소, 김옥선, 정연두, 박준범, 임흥순, 정재철 등 한국 시각예술 작가들의 회화, 사진, 영상 등 1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개인과 사회 두 파트로 나누어 개개인의 내면을 심도있게 들여다보고, 사회적 문제, 사건, 이슈를 작가적 시선으로 살펴본다. 인간 내면을 담은 추상, 구상 작품에서 사회적 이슈, 인간 소외, 환경 문제를 담은 사진, 영상 작품으로 확장되며, 이는 사회 구조 속에서의 인간상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나’에 대한 사유와 공동체적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살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의정부미술도서관 기획 전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3층 다목적홀에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활동지도 체험할 수 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전시관은 코로나-19 지역 전파 방지를 위하여, 동시 관람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며, 평일 오후 1시 30분에 도슨트의 작품 해설이 진행된다. 의정부미술도서관 운영 시간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술도서관팀(031-828-8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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