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6월 문을 연 광명시 마을공동체북카페가 시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명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마을공동체 북카페로 선정된 지소현로스터스커피, 수품당, 달리아아트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달리아아트문화센터에서는 힐링 원목 촛대 만들기, 수품당은 오색쌀 샤브레 만들기, 지소현로스터스커피는 시가 있는 LED 아크릴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여, 소하동 거주) “익숙하지 않지만 손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드는 시간이 즐겁고 유익했다”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카페가 동네 근처에 있어 좋고 유익한 프로그램까지 참여하니 올 가을은 한층 더 풍성한 가을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이 많이 찾는 동네 카페에서 책을 쉽게 접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모를 통해 ‘마을공동체 북카페’ 3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는 마을 공동체 장소를 제공하고 광명시는 공간 조성, 도서와 서가 구입, 문화 행사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마을공동체북카페에 신간 도서를 비치하고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독서공간, 문화공간, 소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2021년에도 민간 북카페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공간, 편안하게 모임을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