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심곡천 축제 주민 추진단이 주최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관하는 ‘2020년 제1회 심곡천 축제’가 오는 11월 14일 첫 시작을 알린다.
심곡천 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심곡천의 명소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다.
작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는 코로나19로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추진을 위해 결성한 ‘심곡천 축제 주민 추진단’은 강한 의지로 이번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1회 심곡천 축제는 슬로건은 ‘자연과 호흡하며 오감을 깨우다’로, 부제는 ‘모이지 않고 (온라인으로) 모이자’로 정했다.
블로그와 유튜브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블로그에서는 ▲심곡천 사생대회 ▲나의 모습을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나도 만화 주인공’을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심곡천 축제 CM송 ▲랜선 버스킹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심곡천 거리 노래방, 종이접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0월 26일부터 원미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심곡천 사생대회’와 ‘나도 만화 주인공’을 접수한다.
변선자 심곡천 축제 주민 추진단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축제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첫 개최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상현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곡천 축제는 11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원미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유튜브 및 심곡천 내 심곡교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