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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 최우수상 수상

김상호 시장,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 화합을 이루는 계기될 것”

[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First’본선에서 ‘공유와 나눔 생활愛(애)?疏(소)?始(시) (SOC) 경기’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본선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용호 미사1동장이 직접 사업에 대한 발표를 하는 등 6개월 여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대규모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으로 정책공모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배분하는 사업으로, 올해‘대규모사업’분야 공모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이 참여했다. 하남시는 사업제안서에 대한 1차 예선에서 파주, 안성, 화성과 함께 4개 시군이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고, 이날 최종 경쟁에서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남시가 도전한 사업은 공유와 나눔으로 사랑과 소통이 시작되는 곳을 조성한다는 주제로 기획된‘공유와 나눔 생활愛(애)ㆍ疏(소)ㆍ始(시) (SOC) 경기’사업이다. 본 사업은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근린공원 부지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통합학교 건립과 이와 연계된 도서관,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SOC를 함께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사지구 내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도서관, 커뮤니티 문화시설, AR/VR스튜디오, 체육시설(어린이풀) 등 시민들의 레저와 소통, 화합의 공간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김상호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상생과 화합을 생각하면, 작년 원도심 ‘시민행복센터’ 대상에 이어 올해 신도심 ‘생활SOC통합학교’까지 2년 연속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협력해 미사지역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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