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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백인제가옥서 특별한 '공감' 음악회…온?오프 관람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KNT한국뉴스타임]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 31일(토) 오후 3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 7길 16)에서 '공감'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윤혜리(플루트), 임수연(피아노), 이영화(테너), 신정희(피아노)가 출연하여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Franz Peter Schubert의 '4 Impromptus Op. 90, D. 899', Albert Franz Doppler의 'Hungarian Pastorale Fantasy' 등 5곡이며, 이 밖에도 '가을 그리고 강물', '무지개' 등 5개의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관객은 최소화해 약 70여 명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는 특별히 온라인 생중계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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