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가평군, '행정복지국' 신설 입법예고..3국20담당관.과로 행정기구 개편

신임 서기관 1명과 정년·명예퇴직 3~4명 예정 2021년 대규모 인사이동 전망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행정기구가 행정복지국이 신설되면서 3국장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가평군이 입법예고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219담당관·과에서 개정 320담당관·과로 행정 기구가 조정된다.

이에 따라 현재 경제복지국(지병수국장미래발전국(서태원국장)은 행정복지국(신설경제산업국(변경건설도시국(변경) 3국체제로 변경된다.

또한 축산유통과가 신설되어 20담당관·과로 변경되며, 노인사업팀, 드림사업팀, 민원콜센터팀, 폐기물관리팀, 귀농귀촌팀, 동물복지팀, 푸드플랜팀, 산림시설팀 8개팀이 신설되어 108팀으로 변경된다.

1국 신설로 인해 현행 725명 직원수도 43명 증원되어 771명으로 증원된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행정복지국은 자치행정과, 회계과, 문화체육과, 세정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를 두고, 경제산업국은 일자리경제과, 관광과, 민원지적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축산유통과, 산림과를 두며, 건설도시국은 건설과, 안전재난과, 도시과, 교통과, 건축과, 허가민원과를 두게 된다.

이에 대해 가평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행정 업무추진을 위한 기구 조정으로서 다음달 가평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되어 통과되면 빠르면 내년 1월에 시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구 44천명의 연천군도 3국 체제로서 가평군의 이번 기구조정은 늦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의 이번 행정기구 조정으로 신설 국장 서기관 1이 증원되고 현재 경제복지국(지병수국장) 국장과 3~4명의 사무관 정년·명예퇴직이 예정되어 있어 오는 2021년에 가평군청의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