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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도서관 진로. 취업 특화 공간 조성 재개관

용인시, 27일부터…면접?직업 관련 특화도서 비치 ? 소모임실 신설

[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기흥도서관이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공간을 조성해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흥도서관이 경기도의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도비 1억1800만원을 지원받아 진로?취업 특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도서관은 3층 로비에 진로·취업 특성화 공간을 조성해 청년이나 청소년들이 열람하도록 면접과 직업 관련 특화도서를 비치하고 진로탐색, 면접준비 등 취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공간에선 경기도와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및 취업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층 로비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소모임실을 신설했다. 도서관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모임 활동이 가능하도록 대관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1인 미디어 창작 시설을 조성해 청년들의 다양한 온라인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1층 어린이자료실은 기존 세미나실을 허물어 온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영유아 열람 공간으로 확대했고 책상과 서가를 교체하여 어린이가 편안하게 독서하도록 환경을 개선하였다.

2·3층 종합자료실은 로비 공간을 연결하여 열람과 휴식, 전시가 공존하는 개방형 독서라운지로 탈바꿈했다.

3층 로비의 계단식 열람 공간은 전면 유리에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책을 보거나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 내에는 북큐레이션 서가 및 전시코너를 마련해 다양한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독서공간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및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 코칭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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