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에서는 최근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아이스팩·스티로폼 집중수거 운영계획 수립 및 “show me the 아이스팩:”에코 패밀리 환경연합단체 구성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오남읍에서는 읍사무소 민원실 로비에 아이스팩·스티로폼 접수창구를 변경해 운영하고, 읍사무소 전체직원들이 직접 접수하는 순환 근무체계를 갖춰 찾아오는 방문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자체 직원교육을 실시하였다.
중점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기 위해 읍사무소 1층 로비에서 1일 방문객 약 5~600명에게 시에서 배부한 홍보전단지를 전달하고, 이와 별도로 오남 시가지변 상가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약 2천여개의 업소에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주민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읍지역 내 공동주택 38개의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또는 공동게시판에 홍보전단지를 부착하여 방치된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지역내 7개의 대형마트와 사전 협의 후 스티로폼 순회수거를 매주 1~2회 실시하기로 하였다.
오남읍에서는 대다수 주민들이 직장생활로 인하여 가져올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아이스팩 수거 접수시간을 평일 18시에서 21시까지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09시부터 18시까지 주말창구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여 지도자 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8개 사회단체와 “show me the 아이스팩 ”오남읍 에코패밀리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 된 “오남읍 에코패밀리”는 2020년 11월부터 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서 요일별 근무단체를 지정해 주5일, 1일 4명이 2교대로 교환창구를 운영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은 “쓰레기 감량은 나날이 늘어나는 쓰레기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환경혁신이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우 오남읍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아이스팩 분리배출 수거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