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교문동 덕현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경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건강플러스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교문2동(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간호사와 사회복지공무원이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등을 측정하고 기초 건강상담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실직, 휴·폐업,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복지상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을 함께 추진됐다.
이번 상담실 운영에 참여한 덕현아파트 주민 김○○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아 건강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었는데 오늘 혈당검사가 조금 높게 나와 앞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며 고마워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건강 플러스 복지상담실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하여 주민들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이 위기 상황을 모두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함께 행복한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가 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