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 안승남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리아트홀에서 열린 출범기념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으로 시민들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구리시가 문화 예술 도시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구리아트홀이 휴관 되어 불가피하게 “어느 곳에서든 함께 즐기고 배우는 예술”을 지향하는 구리문화재단의 비전을 담아 온·오프라인 전시와 야외 공연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구리문화재단 네이버TV, 유튜브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전시 ‘북유럽일러스트-숲길을 걸으며 展’이 개최되어 여유와 힐링을 전했으며,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북유럽 별 만들기’ 아트 워크숍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 전시기간 동안 1,000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추석 연휴 동안 6일간만 개방된 오프라인 전시에도 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채웠다.
공연으로는 구리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며 가수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 옥상달빛, 지역 예술가 등이 출연하여 가을밤 감성 넘치는 라이브 음악을 선사했다. 시원한 바람과 파란 하늘 아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야외 공연으로 구성되어 뜨거운 인기로 6회차 공연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기도 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 ‘남녀노소대잔치’는 10월 10일과 17일 양일간 세계적인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와 함께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매력적이고 경쾌한 리듬으로 폭넓은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구리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재단은 2020년 연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안개 속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매직 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 환타지 음악 인형극 <안녕!도깨비>, ‘고래야’ 신작 <판타지아 1950>,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등의 기획공연을 전석 만원에 ‘ZOOM IN(人) 예술가: 구리작가릴레이전’ 기획 전시는 무료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