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양시 비산도서관이 11월 13일부터 「동ㆍ서양 문명 속 인간의 조우: 영화로 보는 노벨상 수상작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비산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이음사회문화연구원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시민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박현희 교수(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모옌의 「붉은 수수밭」 등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그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총 6회 운영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인문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두 번째 강좌 「문화예술로 보는 동ㆍ서 문명의 교류: 서쪽에서 동쪽으로」도 연이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강의 일정과 내용 등 자세한 관련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비산도서관(031-8045-623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