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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불법현수막 일제정비 ‘행정처분 강화’

‘도시미관, 안전확보’ 저해하는 모든 불법현수막 예외없이 강력단속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도로변 등 도시미관과 안전확보 저해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번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는 우후죽순처럼 끊이지 않았던 APT분양현수막, 유관기관단체의 정책홍보, 상업용 업체 현수막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은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이다.

시는 그동안 불법 현수막 자진철거에 대한 홍보와 합법적으로 지정 게시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음에 따라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2월부터 더욱 더 강력한 정비와 행정처분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이후 APT분양현수막 등 5,108건을 정비하였으며, 과태료 6건에 대해 4천4백만원 부과하여 5건 2천7백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교훈으로 오는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법 현수막이 더욱 극성을 부릴 것에 대비하여 사전에 승인되지 않은 어떤 종류의 불법 게시물도 시민생활 안전에 저해요인으로 간주 법에 따라 예외 없이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지정 게시대를 이용하지 않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근절되는 그 날까지 중단없이 단속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시민들도 불법광고물이 존재하지 않는‘시민행복 특별시’로 거듭 날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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