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하여 9월 26일부터 부천 관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발생한 사회적 고립감과 경제적 어려움 등이 무기력, 우울감, 자살사고 등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복지관 및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부천 관내 6개 아파트 주민에게 정신건강 상담 안내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 및 피로감을 감소시키는 아로마오일과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물키우기 키트도 전달했다.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식물 키우기 키트로 키운 식물 사진과 소감을 이메일로 접수한다. 접수한 사진과 소감은 부천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고립감이 감소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로의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겸 부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천시민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마음이 건강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