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각 읍면동 아이스팩 수거 현장을 챙기며 쓰레기 20% 감량 추진 등 현안업무 처리에 매진하는 가운데 시 주요 정책사업 현장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조광한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오는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청사 건축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내부 바닥재 색상, 가구배치 등을 논의하며 마감작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정약용도서관 조성을 통해 얻은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도 고려해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꼼꼼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청사 현장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인근 퇴계원읍사무소에 들러 아이스팩 수거 현장접수처에서 아이스팩을 가져 온 시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교환해주며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아이스팩 수거사업 취지에 대해 홍보한데 이어 퇴계원읍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문제 등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한 후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퇴계원읍은 1989년 이후 30여년 만인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면(面)에서 읍(邑)으로 승격된 바 있으며, 경춘선 퇴계원역 인근에 건립 중인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은 연면적 5,476㎡(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지상과 지하에 4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강의실, 커뮤니티룸 등 읍민들을 위한 공간을 넉넉히 배치해 향후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