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실명 및 시각장애 예방을 하기 위하여 ‘저소득가정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영구적인 실명 및 시각장애에 이르기 전에 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환아가 사시, 안검내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구체적 지원 대상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및 2020년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로 수술비 및 사전검사비와 수술 후 치료 목적의 안경비가 지원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눈 수술비 지원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정은 소재지 보건소(혹은 드림스타트)에 해당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동복지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저소득가정 어린이 눈 수술비 지원을 통해 부담없이 건강하게 밝은 시력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