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31개소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 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 제12조(등록대상동물의 등록 등)에 의한 시흥시 반려견은 총 2만6,347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매년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특히 반려동물과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