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3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에서는 민통선 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18일 이후에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교육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야생멧돼지 포획 및 사체처리 방안 등 ASF 표준행동지침과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오발사고 소개 및 총기사용 안전수칙 등 총기안전 사고예방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진행됐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그동안 야생멧돼지 포획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피해방지단에 감사드린다”라며 “ASF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인 포획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