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관내 노인 및 아동 대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일부터 남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시작하여 경로당까지 순차적으로 인체에 무해한 치아염소산수 제품의 살균소독제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사업단 운영으로 저소득 계층의 자활참여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방역소독을 추진하는 환경사업단을 포함한 9개의 사업단에는 187명의 취약계층 참여자가 근로하고 있다.
남양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소독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만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소멸될 때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대로 방역소독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57개소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6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경로당 526개소는 29,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