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는 ㈜농업회사법인 상록수된장마을과 함께 한국대표 전통발효식품인 전통장을 현대인에게 맞게 저염식으로 만드는 체험교육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과 함께 참여한 안산시민 50명은 메주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저염 막장 담그기 ▲대부도 포도고추장 담그기 ▲명품 청국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저염장을 이용한 건강음식 만들기 등 저염식 장을 종류별로 체계적으로 만드는 기회를 갖는다.
아카데미는 당초 올해 봄에 개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두 팀으로 꾸려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우리 전통 발효음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추진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2019년까지 모두 6차례 운영됐으며, 279명의 수료자를 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