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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드림스타트 ‘아동 외식 지원’ 큰 호응

지난 6월부터 관내 식당 북새통, 코로나19 위기 속 취약계층 아동 후원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 가구 외식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매월 관내 식당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관내 식당인 북새통(벌말로147번길 29, 대표 김태완)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가구에게 돼지갈비 등 외식 후원으로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는 데 도움이 됐다.

북새통 김태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리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외출 자제로 인한 영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후원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손길과 정겨운 마음을 모아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도 눈 녹듯이 녹여서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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