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시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2)과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1)이 공동주관하는 「서울시 교량의 교면포장 성능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오는 21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는 ▲김국헌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의 “서울시 간선도로 교면포장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염 인덕대학교 교수가 “교면포장 열화손상 측정기술”에 대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준영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창민 신성엔지니어링 전무, ▲하현석 서울시 교량안전과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김 의원은 지난 정릉천고가 텐던 파단사고의 원인분석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교면포장의 균열로 침투한 염수(鹽水)가 텐던 부식에 일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행히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교량 및 고가차도의 교면포장은 유지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교량의 안전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 간선도로의 교면포장은 반복되는 차량운행 하중과 균열, 제설시 염해침투 등으로 교면포장의 품질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면포장의 공용성 향상과 수명연장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토론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관자인 박 의원은 서울시 교량 및 고가차도의 교면포장은 340개소에 189km 연장에 달하며, 교량의 수명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바로 교면포장이라 생각하며, 우리 몸에 비유하면 피부가 온전하지 못 한 경우 각종 세균 등이 우리 몸으로 침투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이치라면서,
그 간 과거의 교면포장 기술에 비해 교면방수공법이나 교면 아스팔트 재질에 많은 개선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서울시 교면포장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개선 또는 발전방향을 고민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 교면포장의 성능향상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특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