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노인복지관에서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인분과 공동사업인 장수의자 설치를 위한 조사사업 중간보고에 이어, 2021년도 분과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장수의자란 보행자 신호가 정지신호일 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신호등과 같은 설치물에 설치하는 접이식 의자로, 장수의자 설치를 위한 조사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의 교통사고 중 상당수가 도로횡단 중에 발생한다는 보고에 따라 무단횡단과 무리한 횡단을 줄이기 위한 장수의자 설치 정책제안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8월부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65세 이상의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2021년도 상반기까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문 분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분과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수의자 설치 의견 조사사업은 그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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