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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KB금융과 ‘구리시 나눠드림’ 2차 캠페인 진행

지난 6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기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B금융과 함께 두 번째 재활용품 기증 '구리시 나눠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입구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성공적인 기증에 힘입어 관내 장애인 일자리 마련과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자원 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2번째로 추진됐다.

시 직원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장난감, 소형가전 등의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지역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혹시나 모를 집단 전파의 발생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김정경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지점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경기 침체의 어려운 시기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리시 직원들이 사랑을 담아 앞장서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공익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기증한 구리도시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를 포함한 모든 구리시 직원과 KB금융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자원의 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등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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