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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초 '민간협력형 유치원분원 설립'

길음2조합의 기부채납을 통한 지역 내 유아 공교육 여건 개선

[KNT한국뉴스타임]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길음2재정비조합과 10월 20일(화)에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내 공립유치원분원 설립을 위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길음2재정비촉진구역(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내 공립유치원분원 신설 추진에 대한 것으로서 길음2재정비조합은 유치원 부지 및 건물 기부채납, 교육지원청은 공립유치원분원(가칭 서울좋은소리유치원분원) 설립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설립 예정인 (가칭)서울좋은소리유치원분원은 4학급(특수1학급 포함) 규모로 2021년 3월에 개원 예정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당초 기부채납 예정인 길음2재정비촉진구역 내 유치원 시설물이 공립단설유치원 시설 기준에는 미흡하여 유치원 신설은 어렵다고 판단하였으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로 길음2재정비조합과의 기부채납 협약을 이끌어내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민간협력형 유치원분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유치원을 신설하게 되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오명환 교육장은 공립 유치원분원을 설립할 수 있는 부지 및 건물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면서 “길음동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유아들의 공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내 유아 공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 신설 방안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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